고객님, 안녕하세요?
당사 이보드에 대한 관심 감사드립니다.

우선, 눈에 보이는 결로현상은 없으나 습한 기운을 느끼셨다고 하셨는데요..
실제로 이런 경우, 벽지를 뜯어 관찰해보거나 붙박이장 후면 혹은 구석진 모서리 등은
이미 결로가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은 답변내용입니다.

1.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현장 답사를 통해 가능하겠지만, 붙박이장 내에서
곰팡이가 발생되었다는 것으로 미루어 벽지안쪽의 석고 부분부분이 훼손되었거나
결로가 생겼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2. 이보드 33t를 시공하면 물론 단열성에서 좋겠으나, 실내 방 벽체라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공간이 협소해짐을 느끼실 것 같네요..
따라서, 이보드 23t나 슈퍼이보드 23t를 추천합니다. 참고로, 슈퍼이보드는 이보드 대비
같은 두께일때 30%의 단열성이 높습니다.

3. 이보드로 단열시공을 하고 난 뒤 물론, 붙박이장이나 선반 등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열재 두께 보다 더 긴 피스나 앙카를 사용하셔야 겠지요..
지적하신대로, 이 경우 못으로 인한 구멍에서 결로가 발생될 것을 차단하기 위해 한가지
중요한 시공tip을 드리면, 우선 해당 위치에 피스 구멍을 먼저 내고 이 곳에 우레탄 폼을
쏘아 약간 말랑말랑하게 굳어졌을때 못을 박게 되면 못 주위를 폼이 둘러싸게 되면서
단열의 역할을 해주게 됩니다.

추가질문이나 시공관련 질문은 언제든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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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돌이] 질문입니다. (2012-01-11 16:26)
수고가 많으십니다.
2010년에 완공한 신축빌라에 2011년 부터 들어가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상하게 집안이 습해서 보통 평균 50%대 보일러 틀면 심하는 70%대까지 올라갑니다.
한겨울에 보일러를 틀면 건조한게아니고 습한게 좀 이상하긴했는데
눈에 보이는 결로현상은 없었습니다. 단지 습하다는것.
얼마전에 혹시나해서 붙박이장 안에를 보니 이불들이 다 젖어있어서
옆에를 뜯어보니 곰팡이가 있는게 보이더라구요.
질문입니다.
1. 제가 생각했을땐 석보보드 안으로 결로현상이 발생되고 있는거 같은데 맞나요??
2. 두께는 23T, 33T어느것을 적용하면 괜찮을까요??
    이왕 시공할꺼면 외벽과 붙어있는 부분들이라 슈퍼이보드? 그걸 생각하고 있는데 일반 이보드와이 차이가
  확실한가요?
3. 이보드 시공하고나서 붙박이장이나 선반들을 시공이 가능한가요? 기존에 벽들에 달려있던 것들이 있어서요.
4. 박을라면 못질이나 피스작업들을 해야 하는데 글을 읽어보니 이보드 시공하고 나서 기밀유지를 위해 우레탄 폼이나 실리콘 처리들을 해주는데 작업 완료후 도배질까지 한다음에 못질이나 피스작업으로 붙박이장이나 선반들을 단다면 못이나피스틈으로 결로가 발생되지는 않는지요??